‘제54회 도민체육대회’성황리에 막내렸다

김경희 기자(mmn66@hanmail.net) 2015-04-27 19:44
‘제54회 도민체육대회’성황리에 막내렸다

창원시와 함안군 ‘종합우승’으로 각각7연패 달성

‘펼쳐라! 경남의 꿈, 빛나는 땅 창원에서’를 슬로건으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창원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창원시 관내 33개 경기장에서 4일간 열전을 펼친 ‘제54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27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340만 경남도민이 ‘화합·소통·상생하는 축제의 장’으로 도내 18개 시·군 1만 152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27개 종목에서 지역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 시부에서는 창원시가, 군부에서는 함안군이 각각 ‘종합우승’을 차지해 7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제54회 도민체육대회 성적*

-시부 종합성적 : 1위 창원시(205점), 2위 김해시(145점), 3위 진주시(130.5점)
-군부 종합성적 : 1위 함안군(138점), 2위 창녕군(111.5점), 3위 고성군(111.5점)
 
-화합상 창원시 / 인정상 산청군 / 장려상 합천군 / 모범상 통영시 / 감투상 남해군/ 질서상 거창군 / 성취상 사천시, 합천군
-대회신기록 14개 / 4관왕 8명
 
이번 도민체전은 하이라이트를 담은 영상을 시작으로 6인조 브라스 퍼포먼스 등 식전행사와 시상과 폐회사, 대회기 전달, 성화소화 등 공식행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회기간 공무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휴일을 반납한 채 각 경기장에서 안내와 봉사활동을 하면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성공적인 체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박재현 창원시 제1부시장은 환송사에서 “지난 4일 동안 창원시를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채운 체육관계자, 공무원, 자원봉사자, 서포터즈, 시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차기 개최지인 양산시에 대회기를 이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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