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타암 회향식 커팅식 모습
오늘(9일) 영남 최고의 관음기도 도량 천성산 미타암에서 공양간 및 주변 정비 불사 회향식이 개최되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이번 불사 회향식에 나동연 양산시장 내외와 통도사 주지 현덕스님, 경남도의회 박인 부의장, 양산·울산·밀양 등 각지의 주지스님들이 내방하여 자리를 밫내주었다.
천성산은 과거 원효대사의 중심도량으로 646년에 창건해 현재까지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찰이다.
이번 불사 회향식을 위해 3층 높이 35평의 공양간을 짓고 주변 정비까지 햇수로 약 7년, 2~30억의 예산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미타암 주지인 동진 스님이 주지로써 신도들이 편하게 방문·기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작된 정비 사업이 완료되어 많은 스님들과 신도들의 축하 속에서 회향식이 막을 내렸다.
미타암 주지 동진 스님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정비가 완료되어 신도들이 편하게 올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신도들이 많이 찾는 사찰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