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7일(수) 하동군 횡천면에서는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본부장 윤상옥, 이하 하동본부), 하동군(부군수 이삼희), 하동군산림조합(조합장 정철수), NGO굿피플(회장 이용기), 하동군양봉협회(이현철 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숲’ 조성 후원금 전달식과 식목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참여 기관 및 단체가 하동군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뜻을 모아 기획되었고, NGO굿피플에서 모금한 성금과 하동빛드림본부의 후원금 1,000만원을 통해 추진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하동군과 산림조합, 양봉협회 회원, 하동빛드림본부 봉사단이 다함께 식목활동에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탄소중립 숲 조성 사업을 통해 하동군산림조합 부지인 하동군 횡천면 전대리의 임야 2ha(6,000평)에는 탄소흡수와 내화성이 강한 모감주나무 1,800주, 지역의 양봉농가를 지원하는 밀원수종인 아까시나무 1,800주를 식목하였다.
 
하동본부 윤상옥 본부장은 ”지역의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 대응과 생태계 환경 복원에 도움이 될수 있어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탄소중립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