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신재를 주재하고 계시는 미타암 주지 동진 큰스님의 모습

경남 양산 천성산에 위치한 미타암에서 지난 19일(일)에 산신재를 봉행하였다.

9시부터 시작된 산신재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신도들이 미타암에 찾아왔으며, 미타암 주지 동진 큰스님의 주재로 진행된 산신재는 신도들의 소원성취와 건강에 대한 기도를 시작으로 시낭송, 통도사 학춤, 산사음악회로 진행이 되었다.

재를 마친 뒤 소나기가 내려 이후 행사는 대법당으로 자리를 옮겨 실내에서 진행되었으며, 미타암에서 준비한 시낭송과 통도사 학춤 이후 해조음문화예술협회에 속한 가수들의 산사음악회가 실시되어 신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전했다.

행사가 끝날 때까지 즐겁게 감상한 신도들의 앵콜 요청이 쇄도하였으며, 분위기 또한 최고조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이번과 같이 미타암 재 행사는 내년 3월 3째주 용황제를 통해 진행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