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은 9월 4일부터 10월 29일까지 군내 8개 노인대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안전 취약계층인 노인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한 예방과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으로 고령자 맞춤형 생활안전 지식을 제공하기 위하여 일상생활 속 화재 대응방법, 소화기 사용방법, 응급상황시 대응법, 낙상사고 예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어르신들의 안전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강의 내용이 쏙쏙 귀에 들어오고, 평소 알고 있으면서도 쉽게 간과하거나 실수할 수 있는 안전수칙까지 포함되어 매우 유익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소화기 사용법 등을 직접 익힐 수 있어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해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